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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남수단에 '희망 건강 상자' 100개 전달

청소년 자치단 학생들 제작
글로벌 연대와 세계시민교육 실천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7-01 11:49
1. 인천광역시교육청, 남수단에 ‘희망 건강 상자’ 100개 전달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청소년 건강자치단 학생들이 제작한 '희망 건강 상자' 100개를 남수단 '희망의 별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전달했다/사진=인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청소년 건강자치단 학생들이 제작한 '희망 건강 상자' 100개가 지난 6월 13일 남수단 '희망의 별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전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건강 리더십과 글로벌 연대 강화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자치단 학생들이 남수단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학생들은 보건의료 물품과 학용품을 직접 준비하고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상자를 제작했으며, 지난 1월 이태석재단에 전달한 물품이 재단을 통해 현지에 도착했다.

이태석재단 관계자는 "희망의 별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교실 4개 규모의 작은 학교로 학생들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받고 있는 열악한 환경"이라며 "이번 희망 상자가 대한민국과 인천교육의 따뜻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과 남수단 학교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되고, 다른 문화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살아있는 세계시민교육으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22일 남수단 교육·보건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현지 학생들의 건강·위생 교육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자체 제작한 건강그림책을 현지에 보급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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