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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바뀌는 남동 대전환'…이병래 남동구청장, 민선 9기 청사진 발표

인구감소·산업 침체 위기 돌파
4대 구정 목표와 6대 핵심 약속 제시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7-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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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인천 남동구청장이 1일 오전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민선 9기 구정 슬로건을 '내 삶이 바뀌는 남동 대전환!'으로 확정하고, 주요 구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사진=남동구청 제공
인천광역시 남동구가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 경제 침체라는 위기를 넘어 구민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대전환'을 선언했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1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 9기 구정 슬로건을 '내 삶이 바뀌는 남동 대전환!'으로 확정하고,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 구청장은 "남동구가 인구감소와 초고령사회 진입, 산업단지 침체, 기후위기 등 복합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2018년 53만 8천여 명에 달하던 인구는 2026년 5월 기준 47만 9천여 명으로 줄었으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구민체감 공감행정 ▲혁신경제 문화도시 ▲기본사회 미래활력 ▲지속가능 생활도시 등 4대 구정 목표와 △혁신경제도시 △참여자치도시 △미래활력도시 △기본사회도시 △지속가능도시 △생활권 중심도시 등 6대 핵심 약속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바이오·미래차·K-뷰티·문화가 결합된 신성장 거점으로 혁신하고, '남동e음'과 소상공인 지원, 사회연대경제를 연계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관협치와 주민 참여를 강화해 구민이 제안하고 행정이 실천하는 참여자치 구조를 만들고, AI 기반 소통 플랫폼을 도입해 정책 반영 속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소래산·인천대공원·소래포구·소래습지를 잇는 생태·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돌봄·복지·건강·주거를 연결한 기본사회도시를 조성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녹지 확충, 에너지 전환, 남동산단 RE100 지원도 추진한다.

이병래 구청장은 "산업은 미래로, 행정은 구민 속으로, 돌봄은 더 촘촘하게, 교육과 문화는 더 가까이, 도시는 더 안전하고 지속가능하게 바꿀 것"이라며 "거창한 말보다 구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변화로 남동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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