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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용 인천 서해구청장 취임…첫 행보 도로개설 현장 방문

"현장에 답이 있다" 실천 행정 예고
재정 TF 가동하며 위기 돌파 의지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7-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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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용 인천 서해구청장이 1일 취임과 함께 ▲고령친화 ▲따뜻한 복지 ▲민생경제 ▲젊고 역동적인 서해구를 만들기 위해 서해구민과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사진=서해구청 제공
인천시 서해구는 7월 1일 구재용 서해구청장이 공식 취임하며 민선 9기 초대 구청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재용 청장은 취임 첫 일정으로 서해구와 부평구를 잇는 장고개로 도로개설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총연장 1380m 규모의 이 사업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해구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현장을 점검한 구 구청장은 "장고개로 도로개설은 단절된 두 지역을 연결하고 서해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늘 현장에서 주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은 오전 10시 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해구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등이 진행됐으며, 규모와 예산을 줄인 간소한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구청장은 청년, 소상공인, 사회적 약자, 경로자를 대표하는 주민들과 함께 '구민 동행 공동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



구재용 청장은 취임사에서 "분구 직후 마주한 심각한 재정위기를 외면하지 않고, 즉시 '서해구·검단구 재정 TF'를 가동해 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하며 안정적인 기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개발·재건축 통합지원센터 설치, 청라·루원시티 고도화, AI·로봇 중심의 미래 경쟁력 강화 등 서해구의 지도를 바꾸는 혁신을 시작하겠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구청장부터 뼈를 깎는 심정으로 줄여나가고, 오직 39만 구민만 바라보는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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