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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래 곡성군수 취임···민선 9기 군정 출발

이승주 기자

이승주 기자

  • 승인 2026-07-01 14:55
곡성중도
제49대 조상래 곡성군수가 1일 공식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이승주 기자)
조상래 제49대 곡성군수가 1일 공식 취임하며 민선 9기 군정의 출발을 알렸다. 첫 공식 일정부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등 군민의 생활 현장을 찾으며 소통 중심의 군정 운영 의지를 드러냈다.

조 군수는 이날 환경미화요원들과 함께 곡성읍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취임 첫날부터 주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 현장을 찾은 것은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후 충의공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한 뒤 곡성군민회관에서 열린 민선 9기 출범식에 참석해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군민들에게 설명했다.

곡성군은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관광산업 고도화,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를 제시했다. 특히 농업을 지역 성장의 기반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과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은 이러한 정책을 통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면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조 군수는 앞으로 군정 운영 과정에서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지역사회의 갈등을 화합으로 풀고, 군민과의 약속은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곡성=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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