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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호우 대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 개최

심효준 기자

심효준 기자

  • 승인 2026-07-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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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관계자들이 8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8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가 주재하고, 15개 시군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한 이날 회의는 8일부터 9일까지 80∼150㎜, 최대 200㎜ 이상의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비상 2단계 지대본을 선제적으로 가동하며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기상 현황 및 전망 공유, 도 대처 상황 보고, 천안·보령·아산·금산·서천 등 시군 대응 상황 발표 등이 진행됐다.

홍 부지사는 ▲산사태 우려 지역 및 급경사지 등 위험 지역 예찰 강화 ▲하천변·지하차도 사전 통제 ▲반지하 주택·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점검 ▲도 상황관리관 파견 ▲취약계층 일몰 전 사전 대피 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비상 2단계 지대본 가동에 따라 도와 시군 공무원 220명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해 둔치 주차장 2곳과 지하차도 2곳, 하천변 5곳, 세월교 9곳 등에 대한 통제를 시작했다.



홍 부지사는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는 것은 물론,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도민 안전과 시설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도내 시군 강수량은 ▲공주 68.3㎜ ▲부여 67.2㎜ ▲청양 59.6㎜ ▲계룡 52.7㎜ 등이다. 현재까지 공주·부여·서천 등의 지역에서 크고 작은 호우 피해 21건이 접수됐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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