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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삼 영천시장이 8일 경북도를 방문해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과 관련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영천시 제공) |
경북 영천시가 경북도와 함께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을 영천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면담에서 김 시장은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계기로 영천을 대한민국 말산업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경마공원의 성공적인 운영과 함께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을 연계한 중장기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본사가 영천으로 이전할 경우 영천경마공원을 중심으로 말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연구·교육 기능 확대 등 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경북도가 유치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영천시와 경북도는 향후 실무협의를 거쳐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공동유치 선언'과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중앙정부와 국회, 한국마사회 등을 대상으로 공동 유치 활동에 나선다.
김 시장은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은 영천시만의 사업이 아니라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경북도 차원의 전략사업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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