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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가 야외오페라 '카르멘' 공연장으로 지원하는 부산 북항 친수공원 랜드마크 부지와 건축 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 전경.(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시 클래식부산이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북항 친수공원 랜드마크 부지에서 개최하는 '2026 부산오페라하우스 야외오페라 카르멘' 행사를 위해 약 11만3000㎡ 규모의 부지를 무상 개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7년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휘자 정명훈 예술감독이 무대를 이끌고 국내외 예술단체가 참여하며, 양일간 약 1만 명의 시민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대규모 야외 공연에 대비해 랜드마크 부지의 평탄화 작업과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행사 홍보를 위한 드론 촬영도 허용하는 등 공연 준비와 운영을 위한 행정·기술 지원에도 협조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북항 랜드마크 부지가 시민 문화행사의 무대로 활용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해 북항이 대표적인 친수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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