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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북항서 야외오페라 '카르멘' 지원

북항 랜드마크 부지 11만3천㎡ 무상 개방
부지 정비·드론 촬영 지원…공연 개최 협조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7-08 18:41
[260708 보도사진] 북항재개발 랜드우스
부산항만공사가 야외오페라 '카르멘' 공연장으로 지원하는 부산 북항 친수공원 랜드마크 부지와 건축 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 전경.(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 북항이 대형 야외오페라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부산항만공사가 공연장 부지 제공과 시설 정비를 지원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뒷받침한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시 클래식부산이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북항 친수공원 랜드마크 부지에서 개최하는 '2026 부산오페라하우스 야외오페라 카르멘' 행사를 위해 약 11만3000㎡ 규모의 부지를 무상 개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7년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휘자 정명훈 예술감독이 무대를 이끌고 국내외 예술단체가 참여하며, 양일간 약 1만 명의 시민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대규모 야외 공연에 대비해 랜드마크 부지의 평탄화 작업과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행사 홍보를 위한 드론 촬영도 허용하는 등 공연 준비와 운영을 위한 행정·기술 지원에도 협조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북항 랜드마크 부지가 시민 문화행사의 무대로 활용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해 북항이 대표적인 친수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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