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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대비 건강취약 어르신 방문건강관리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
예산군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고 응급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3263명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관리 대상은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치매환자 등이다. 방문간호 인력은 대상자 가정을 찾아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대상자에 대한 전화 확인과 가정 방문을 병행해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의 야외활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쿨토시와 양산 등 폭염 대응 물품도 지원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여름철 건강관리 상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교육도 이어가고 있다. 교육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실내 적정온도 유지,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햇볕 차단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수칙을 중심으로 안내하고 있다.
최근 폭염 일수가 늘어나면서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보건당국은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예산군도 방문건강관리와 생활밀착형 교육을 병행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될수록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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