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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선양소주, 한정판 '대천 에디션' 출시

3만 병 한정 제작…보령머드축제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 동시 겨냥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7-09 10:55

신문게재 2026-07-10 13면

보령시
보령시와 선양소주는 9일 한정판 '대천 에디션' 3만병을 출시한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와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선양소주가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9일 보조상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보령 지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소주 '선양 대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53년 역사를 지닌 선양소주와 지역 행정기관이 협력해 여름 성수기 상권 살리기에 나선 것이다.

'선양 대천 에디션'은 단 3만 병만 제작되는 한정 상품이다. 일반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는 살 수 없으며, 대천 해수욕장 인근 식당과 주점 등 지역 내 일반음식점에만 공급된다. 보령을 찾은 관광객이나 지역 주민만이 경험할 수 있는 '보령 전용' 패키지로 설계됐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품 출시에 그치지 않는다. 충청권 전역의 일반음식점에 유통되는 대표 제품 '선양린' 20만 병에도 보령머드축제 홍보 보조라벨이 함께 부착된다.

라벨에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보령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보령머드축제'의 일정과 안내 문구가 담긴다. 충청 전역의 소비자들이 술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축제 정보를 접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이 보령머드축제를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보령을 찾아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여름 휴가철 지역 업소들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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