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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청사 전경(사진=오산시 제공) |
오산시가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풍수해와 폭염을 함께 관리하는 안전체계를 가동한 것도 이러한 변화된 재난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8일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안전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안전부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종합점검회의 이후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재난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회의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뿐 아니라 폭염 대응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타워크레인과 강풍 취약 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 집중호우 대비 자체 안전점검,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기존 풍수해 대응과 함께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기준도 함께 강화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현장 관리의 기본 원칙으로 제시한 점이다. 충분한 물 공급과 그늘 확보, 적절한 휴식시간 보장, 보냉장구 착용, 응급조치 체계 마련을 현장에서 반드시 이행하도록 강조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작업 강도를 조정하고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등 근로자 보호조치도 적극 시행하도록 하고, 집중호우와 강풍까지 겹칠 경우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건설현장과 행정기관 간 협력체계를 재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락체계도 함께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취약시설 수시 점검과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피 및 대응체계 유지도 당부했다. 오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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