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8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부울경 사이버보안교육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 왼쪽은 개소식 모습, 오른쪽은 사이버보안 교육 및 공방 훈련 실습장에서 교육생들이 실전형 사이버방어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사진=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부울경 사이버보안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국가정보원 지부와 부산시, 한국동서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동아대가 협력해 구축한 교육 플랫폼이다.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조성됐으며, 동아대 부민캠퍼스에 실전형 사이버 공방 훈련 환경을 구축했다.
교육은 실제 해킹 상황을 가정한 환경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침해사고를 직접 탐지하고 분석한 뒤 대응과 복구까지 수행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게 된다.
센터는 개소에 앞서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지역 공공기관 보안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첫 실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최신 침해사고를 반영한 훈련 시나리오를 적용해 교육 효과를 점검했다.
동아대는 전문인력 양성도 확대한다. 국제전문대학원은 올해 2학기부터 글로벌사이버보안전공 석·박사 과정을 신설하고, 센터의 실습시설과 연계해 국제관계, AI 보안, 디지털 범죄 대응 등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실제 침해 환경에서 대응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공공기관은 물론 산업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 교육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