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3개월간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하며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마을에 거주하며 영농 실습과 주민 교류를 통해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정착 가능성을 확인하는 실질적인 기회를 가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 사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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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 귀농·귀촌 희망인 농촌체험 살아보기 참가자 수료 (사진=농업기술센터 제공) |
참가자들은 실제 농촌에서 생활하며 영농과 지역공동체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귀농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혔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10일 응봉면 알토란사과마을에서 '2026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민 참가자 2명을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자와 마을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수료를 축하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실제 생활환경과 영농 과정을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험형 사업이다.
단순한 농업교육을 넘어 정착 가능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4월 13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응봉면 알토란사과마을에 거주하며 선진농가 견학, 영농 실습, 지역 문화 탐방,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농작업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물론 농촌 생활의 장점과 어려움을 함께 체험하면서 실제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최근 귀농·귀촌은 단순히 농사를 시작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관계 형성과 생활환경 적응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며 생활을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예비 귀농인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체험 과정에서 느낀 소감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울에 거주하는 한 참가자는 "3개월 동안 생활하면서 예산의 자연환경과 공동체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예산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상민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의 성공 여부는 농업기술뿐 아니라 지역을 이해하고 주민들과 어울리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 사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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