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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고남패총박물관, 청자 특별전과 함께 재개관

전시·체험·교육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신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7-10 19:08
고남패총박물관 재개관 (1)
태안군은 지난 9일 증·개축 사업을 마친 고남패총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관식을 가졌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은 지난 9일 증·개축 사업을 마친 고남패총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관식을 가졌다.

재개관식은 박물관 주차장과 커뮤니티홀에서 윤희신 군수와 군의원, 고남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증·개축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고남패총박물관은 2025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사업비 87억 93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지하 1층, 연면적 2265㎡ 규모로 확장됐다. 1층에는 상설전시실과 '보이는 수장고', 체험실, 커뮤니티홀, 세미나실 등이 마련돼 단순 전시를 넘어 교육·체험·문화 활동까지 가능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체험실에서는 레고 블록으로 패총 지층을 직접 쌓아보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이 선사시대 조개무지를 놀이처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재개관과 함께 특별전 "요아량의 바다, 청자를 품다"가 열려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 대여한 청자상감국화여지문대접 등 청자 유물 11점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 오전 9시~오후 6시, 동절기 오전 9시~오후 5시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문을 연 고남패총박물관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체험형 교육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아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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