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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앙도서관 폐기·기증 도서 1900권 무료 나눔

9월 한 달 본관·수정분관서 배부
시민 누구나 한 사람당 5권까지
폐기 1800권·미등록 기증 100권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25 09:05
20260825 부산중앙도서관, 폐기 도붙임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이 9월 한 달간 진행하는 폐기 도서 나눔 행사 홍보 포스터.(사진=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제공)
도서관 서가에서 물러났지만 다시 읽을 수 있는 책 1900권이 부산시민에게 무료로 돌아간다.

대상은 올해 폐기하기로 한 책 가운데 재활용할 수 있는 1800권과 기증받았으나 소장 자료로 등록하지 않은 100권이다.

시민은 부산중앙도서관 본관이나 수정분관에서 원하는 책을 골라 한 사람당 5권까지 받을 수 있다. 준비한 물량이 모두 나갈 때까지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받은 책을 판매하거나 영리 목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책에게 두 번째 이야기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나눔은 부산교육청 도서관 도서기증 활성화 조례에 근거해 마련됐다. 중앙도서관은 활용 가능한 책을 시민과 나눠 자료의 재사용과 독서 참여를 넓힐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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