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부산비엔날레 29일 개막…22개국 46작가 참여

11월 1일까지 전시장 3곳 운영
설치·사운드·공연·영상 선보여
시민 참여 워크숍·대화도 마련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25 10:27
2026부산비엔날레 포스터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2026 부산비엔날레' 공식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서로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와 몸짓이 어떻게 연대의 언어가 되는지를 탐색하는 현대미술 작품들이 부산의 두 섬에서 관객을 만난다.

'2026 부산비엔날레'에는 22개국 46작가·팀이 참여한다. 설치와 사운드, 퍼포먼스, 영상, 조각을 통해 노동과 이동, 저항의 의미를 다룬다.

전시 주제는 '불협하는 합창(Dissident Chorus)'이다. 부산지역 음향 자료를 활용하고 소리와 신체를 매개로 한 비언어적 소통에도 주목한다.

국제공모로 선임된 에블린 사이먼스와 아말 칼라프가 공동 전시감독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강서경·듀킴·류성실·임민욱과 부산에서 활동하는 박현성·이동근·민중가요 저장소 등이 참여한다.



전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과 스페이스 원지, 옛 부산남고등학교에서 열린다. 관람객이 직접 듣고 대화하거나 몸으로 참여하는 공연·워크숍·토크도 진행된다.

부산현대미술관 전시는 유료이며 스페이스 원지와 옛 부산남고등학교는 무료다. 세 전시장을 잇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개막식은 오는 28일 오후 5시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영도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과 전시감독 설명, 참여 작가 소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