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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시장·시의장, 공공계약 공정성 높이기 공동 약속

가족 연관 업체 혜택 배제
명의 대여·분할 계약 차단
서명 문서 온라인 상시 공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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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두 김해시장(왼쪽)과 조종현 김해시의회 의장이 1일 공동 청렴서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 행정과 의회가 공공 발주 과정에 개인적 관계가 끼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공동 행동에 나섰다.

정영두 김해시장과 조종현 김해시의회 의장은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 정례조회에서 약속문에 이름을 올렸다. 문서의 공식 명칭은 '공정 행정·의정 실천을 위한 공동 청렴서약서'다.

두 기관은 공적 권한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가족이나 친인척과 연관된 업체가 일감을 따내는 과정에서 유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한다.

부탁이나 소개를 앞세워 특정 업체를 밀어주는 행위도 막는다. 다른 사람의 명의를 내세우거나 하나의 계약을 여러 건으로 나누는 편법을 걸러낼 내부 장치도 보완한다.



이번 조치는 일부 지방의원과 관계된 업체가 공공 일감을 집중적으로 가져갔다는 보도와 직무상 이해관계 논란이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

서명한 문서는 김해시와 시의회 누리집에서 계속 열람할 수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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