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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정답 중심 평가 바꾼다…‘경북형 학생평가’ 본격 추진

-‘학생평가 대전환’ 추진…2027년 초5·6·중1부터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9-02 09:05
경북교육청이 AI 시대에 맞춰 학생평가 방식을 지식과 정답 중심에서 사고력과 탐구력, 문제해결력 중심으로 바꾼다.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경북형 학생평가 대전환'을 추진하고 2027학년도부터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우선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후 2028년 초3~6학년·중1~2학년, 2029년 초·중 전 학년으로 확대하며 고등학교는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새 평가체계는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해 학생이 어떤 과정을 거쳐 생각하고 답을 도출했는지를 살피는 데 초점을 둔다.



평가 결과는 수업과 피드백에 다시 활용해 '교육과정-수업-평가-피드백-수업 재설계'의 선순환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평가 지시어와 서·논술형 문항 기준, 교과별 루브릭 등을 개발하고 공동채점과 채점조정으로 평가의 공정성을 높인다.

AI를 활용한 문항·루브릭 제작, 채점, 맞춤형 피드백도 지원하되 최종 교육적 판단은 교사가 맡는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시대에는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힘이 중요하다"며 "평가의 변화가 수업과 학생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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