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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에어로케이, ‘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위한 관광 파트너십 구축

청주공항 연결망 활용 외래객 유치 총력… 향후 MOU 체결 검토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09-02 10:09
[사진1] 계룡시-에어로케이항공 협력 논의
이응우 계룡시장과 채정훈 에어로케이항공 총괄본부장이 8월 31일 계룡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채정훈 에어로케이항공 총괄본부장, 이응우 계룡시장.(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지역 관광 산업에 새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충청권 대표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케이항공과 손을 잡았다.

계룡시는 지난 8월 31일 시장 집무실에서 에어로케이항공 주요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관광 활성화 및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첫 양자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계룡시 문화체육관광실 실무진과 에어로케이 채정훈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대외협력팀이 참석해 양측의 첫 공식 소통 창구를 열었다.

청주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안팎 21개 노선을 오가는 에어로케이항공은 2025년 기준 청주공항 국제선 수송 점유율 65%를 기록한 충청권 핵심 항공사다. 시는 이러한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제적 인지도 상승과 외래 방문객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오는 ‘2029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하는 시점에 이뤄져 기대를 모은다. 양 기관은 청주공항과의 연계 마케팅, 공동 관광 상품 개발 등 다각도의 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충청의 하늘길을 책임지는 에어로케이와의 첫 만남은 계룡이 글로컬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2029 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지역 관광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룡시는 실무 협의를 지속하여 조만간 정식 업무협약(MOU)을 맺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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