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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시민이 만드는 소통마켓’ 본격 가동…45명 참여단 위촉

민선 9기 첫 시민소통공감 행사…10월 17일 금암동 수변공원서 개최
올해 슬로건 ‘모두 다 함께, 계룡시 소통마켓’ 확정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09-02 10:44
[사진3] 2026 소통마켓 시민참여단
1일 계룡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계룡시 소통마켓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에서 이응우 시장과 시민참여단이 행사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행정과 주민 사이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중심의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 계룡시 소통마켓’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계룡시 소통마켓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마켓은 민선 9기 들어 처음 추진되는 대시민 공감 프로젝트다. 기획 단계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시민이 직접 이끌어가며, 행정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다채로운 피드백을 수렴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이날 출범한 시민참여단은 총 45명 규모다. 공모를 거쳐 선발된 일반 시민 5명을 비롯해 ▲시민소통위원회(20명)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10명) ▲계룡시 한아름봉사단(10명) 등 민간 단체가 합심해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행사 추진 전략과 구체적인 공간 배치안, 분임별 전담 임무 등을 공유하며 실행력을 높였다. 현장에서 수렴된 참여단 의견을 바탕으로 정해진 올해의 부제는 ‘모두 다 함께, 계룡시 소통마켓’이다. 이는 2024년(같이 한 걸음), 2025년(함께 두 걸음)에 이어 매년 확장되는 시민 연대의 의미를 담았다.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금암동 수변공원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에는 ▲시정 제안·공유 공간 ▲토크 버스킹 ▲무소음 야외 영화관 ▲지역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소통마켓은 주민들이 주인이 되어 직접 만들어가는 계룡의 대표적 소통 플랫폼”이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시정 전반에 담아내고, 행정과 더욱 가까워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 시민참여단과의 정례 협의를 통해 세부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주민 아이디어가 현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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