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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민선 9기 신동화 구리시장, 구리시 복지청사진

'자립.돌봄. 이동권' 4대 축으로 완성
구리형 통합돌봄체계 및 취약계층 원스톱 지원거점화

김호영 기자

김호영 기자

  • 승인 2026-09-02 13:13

신문게재 2026-09-03 3면

002-복지정책 개요도
(사진. 구리시 제공)복지 개요도
민선 9기 신동화 구리시장의 복지정책은 '소외 없는 촘촘한 돌봄망 구축', '취약계층의 자립과 이동권 보장', 그리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실현'을 지향한다. 이는 취임 직후 결재한 1호 안건인 '통합돌봄 특화사업 제공기관 및 퇴원환자 연계지원 협약'과도 맥을 같이한다. 복지를 단순한 시혜적 혜택이 아닌,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당당한 기본 권리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본지는 민선 9기 100대 공약 중 복지 분야 핵심 과제를 '돌봄, 주거, 건강, 권익 4대 축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1. 사각지대 없는 융합형 공공 돌봄망 구축

복지는 단절된 개별 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 구리시는 복지 전달체계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삶의 터전에서 소외되지 않고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

*구리형 통합돌봄체계 완성: 보건, 의료, 복지, 요양, 주거 등 분산된 공공. 민간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한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지역사회에서 연속성 있는 맞춤형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지역 중심 돌봄 생태계를 완성한다.



*그냥드림센터 기능의 전면적 확대: 긴급 식사와 생필품 지원 등 1차적 구호를 넘어 전문 복지. 건강상담과 통합사례관리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하고자 한다. 신동화 시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의 긴급구호부터 일상적인 돌봄관리까지 물샐틈없는 구리형 통합지원모델의 추구"라고 제시한다.

2. 취약계층 생활밀착형 안심 복지 및 주거 지원

진정한 복지 체감도는 시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생활공간과 주거환경에서 비롯된다. 상대적으로 행정지원의 손길이 닿기 어려웠던 일반주택가와 에너지 취약가구를 세심하게 살펴 일상의 불편과 위험요소를 근본적으로 줄인다.



*주택가 관리사무소, 행복마을관리소 정상화: 일반 주택가에도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생활민원 처리, 골목 순찰, 취약가구 안심 점검을 제공하여 주거 형태에 따른 생활 서비스 격차를 해소한다.

*기후 위기 대응, 시민을 지키는 기후안심도시: 심화하는 기후위기 속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대폭확대하고, 제도권 밖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폭염과 한파로부터 안전한 주거기본권을 보장한다. 신 시장은 "주거 취약계층의 일상환경을 개선하고, 구리시 전역에 빈틈없는 주거안전망과 생활편의 기반을 확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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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르신 스마트 안전망과 건강한 인생 2막 지원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발맞춰 어르신 정책은 단순 돌봄을 넘어 '안전한보호'와 '역동적인 사회참여'라는 두 축으로 확장돼야 한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망으로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생애 전환기 중장년층이 당당하게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서비스 통합 강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핵심 축으로 AI 안부확인, AI·IoT 기반 건강관리, 노인맞춤돌봄 등 개별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통합한다. 이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고독사예방은 물론, 응급 상황 시 즉각 개입할 수 있는 촘촘한 스마트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폐지 수집 어르신 지원사업단 운영: 생계형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안전한 공공 수거 시스템과 공공 일자리를 연계하여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 소득을 뒷받침한다.

*중장년지원센터 설치: 100세 시대를 맞아 생애 전환기에 진입한 베이비 부머(1955년~1974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와 중장년 세대에게 은퇴 후 인생재설계, 재취업. 창업교육, 평생학습, 사회참여 기회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신 시장은 "어르신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를 마련함과 동시에, 모든 세대가 경험과 역량을 발휘하며 건강하게 나이 들어갈 수 있는 활력 있는 고령친화도시를 지향한다"고 설명한다.

4. 장애인 권익 신장 및 교통약자. 보훈 예우 강화

공정한 도시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최고 수준으로 예우하는 데서 출발한다. 권익보장과 이동편의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포용도시를 만든다.

*장애인 자립 및 인권 보장 인프라 확충: 자립 지원과 평생교육, 직업재활을 아우르는 복합거점으로서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을 신속히 추진한다. 아울러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 '권익옹호실'을 신설해 장애인의 기본 인권을 보호하고 권익증진 기능을 전문화. 고도화한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도입: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도 일반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해 이동편의와 대중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국가유공자 보훈 원스톱 서비스 구축: 보훈 전담창구를 개설해 보훈급여, 의료, 복지혜택을 한자리에서 안내하고 처리하는 맞춤형 통합행정을 구현이다.

신 시장은 "복지 인프라확충과 제도적혁신은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실질적 권익을 보장하고,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는 품격 있는 도시문화를 완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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