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수도권

인천 남동구의회 장성란 의원, 민원 처리 담당자 마음건강 지원체계 강화 촉구

"공직자 마음건강 지원체계 강화"…신뢰받는 행정 강조
민원 담당자 보호 상담센터 설치·제도적 안전망 마련 촉구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9-02 13:22
사진
인천광역시 남동구의회 장성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직자 마음건강 지원체계 강화를 촉구했다./사진=남동구의회 제공
인천광역시 남동구의회 장성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원 처리 담당자의 마음건강 지원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장성란 의원은 민원 담당자들이 주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접하고 해결하는 행정 최일선에 있으나, 반복되는 악성 민원으로 인해 직무소진과 우울감, 조직 이탈 위험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설 상담센터 설치(구청사 내 전문 상담센터를 마련해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가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정기적 마음건강검사(신규 임용 단계부터 모든 직원에게 주기적 검사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와 직무소진을 조기에 발견·치료 연계) ▲법적·제도적 안전망(민원 난이도와 성과를 인사·평정·포상에 반영하고, 「남동구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의 현장 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 세 가지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을 경험한 직원은 즉시 민원인과 분리하고, 업무조정·휴식 보장·대체인력 지정 등 '회복과 쉼이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란 의원은 "공직자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일은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직무소진과 이탈을 예방해 구민의 권리를 지키는 행정적 투자"라며 "남동구가 직원과 구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직자의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