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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성묘 때 이것만은 꼭", 서산소방서, 추석 명절 안전사고 주의 당부

예초기 날·돌 튐 사고부터 벌쏘임·뱀물림까지, 야외활동 안전수칙 준수 강조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9-09 22:38

서산소방서는 추석 전 벌초와 성묘객이 늘어남에 따라 예초기 사고, 벌 쏘임, 뱀 물림 등 야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작업자는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장비 점검과 주변 위험 요소 확인을 철저히 해야 하며, 사고 발생 시 민간요법 대신 신속한 응급처치와 119 신고를 통해 대처해야 합니다. 소방서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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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산과 들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산소방서가 야외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산과 들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산소방서가 야외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서산소방서는 벌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초기 사고를 비롯해 벌쏘임, 뱀물림 등 추석 명절 전후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들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벌초 작업을 할 때는 예초기 날에 의한 직접적인 부상뿐 아니라 돌이나 나뭇가지 등이 튀면서 얼굴이나 신체를 다칠 수 있어 보호장비 착용이 필수다.

작업자는 보안경과 장갑, 긴소매 옷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작업 전 예초기의 날과 각종 부품에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살피고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는 등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풀숲이나 묘지 주변에는 벌집이나 뱀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무심코 접근하지 말고 주변을 살핀 뒤 작업하는 것이 필요하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우선 벌이 있는 장소에서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후 쏘인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냉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등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에는 응급상황일 수 있는 만큼 즉시 119에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뱀에 물렸다면 환자를 안정시키고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린 부위는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면서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상처를 칼 등으로 절개하거나 입으로 독을 빨아내는 등의 민간요법은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서산소방서는 추석 연휴 전후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벌초·성묘객들에게 안전수칙을 미리 숙지하고 보호장비를 갖춘 뒤 작업에 나설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보호장비 착용과 작업 전 주변 위험요인 확인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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