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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녹색채권 500억원 성공적 발행…친환경·저탄소 사업 투자 재원 확보

경쟁력 있는 금리로 서부발전 재무건전성·ESG 경영에 대한 투자자 신뢰 확인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9-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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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중장기 회사채 시장의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금리로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하며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중장기 회사채 시장의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금리로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하며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0일 500억 원 규모의 5년 만기 녹색채권을 민간채권평가사 평균금리(민평금리)보다 6.8bp(베이시스포인트) 낮은 금리로 발행했다. 이는 최근 5년물 수요가 줄고 일부 공기업·발전사의 장기물 발행이 유찰되는 등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의미가 크다. 발행주관은 한양증권이 맡았다.

이번 발행은 서부발전의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친환경·저탄소 사업 투자 계획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금리를 확정함으로써 이자 비용을 절감하고 장기 자금조달 여건도 개선됐다. 조달한 자금은 녹색채권 원칙(GBP)에 따라 친환경·저탄소 전환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으로 친환경 투자 재원을 확보해 재무건전성 강화와 ESG 경영 신뢰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금융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도 회사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금리로 녹색채권을 발행해 재무건전성과 ESG 경영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확인했다"며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적기에 친환경·저탄소 사업에 투입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녹색채권을 비롯한 지속가능금융 수단을 다변화해 안정적인 재원 조달과 재무구조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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