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김해 채무·정신건강 위기 대상자 연계 창구 넓힌다

정신건강복지센터·신용회복위 협약
채무조정과 자살 예방 상담 상호 연결
직원 교육·제도 안내도 함께 진행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10 10:58
9.10(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신용회복)1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 김해지부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겪는 김해시민이 채무조정과 심리 지원을 연계해 받을 수 있는 창구가 넓어진다.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9월 9일 센터에서 위기 대상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상담 과정에서 상대 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견하면 관련 서비스로 연결하기로 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과 개인회생·파산 관련 절차를 안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위험과 심리적 어려움에 관한 상담을 맡는다.

담당 직원의 상담 능력을 높이는 공동 교육과 양 기관의 제도를 시민에게 알리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곤란이 심리적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시민을 조기에 찾아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두 기관은 위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서비스로 연결할 방침이다.

김해시는 올해 7월 생명존중팀을 신설하고 지역 기관·단체와 자살 예방 체계를 넓히고 있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채무와 정신건강 문제를 홀로 감당하는 시민이 없도록 두 기관의 전문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