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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여한 고창문화도시센터.(사진=고창군 제공) |
16일 고창문화관광재단·고창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최근 경남 밀양시 밀양 강변 일원에서 열린 '2026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가해 고창의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는 각 지역이 보유한 고유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문화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고창은 이번 박람회에서 '문화, 어머니 약손이 되다'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경험하고 치유로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홍보부스에서는 고창의 대표적인 문화·자연유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고인돌 유적과 판소리, 농악을 비롯해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갯벌,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등 고창이 자랑하는 '유네스코 7가지 보물'을 알리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고창만의 특색을 담은 홍보 콘텐츠와 캐릭터 굿즈도 선보여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친근하게 고창의 문화도시 사업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또한 전국 각지의 문화도시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사례를 나누며 문화도시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고창이 가진 풍부한 자연과 문화자원을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주민들의 일상과 연결해 문화가 삶을 위로하고 회복을 돕는 치유의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고창의 문화도시 방향을 전국에 알렸다는데 의미가 있다.
고창 문화도시 센터는 박람회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문화도시 사례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창만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치유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문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문식 고창 문화도시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고창이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치유문화의 경험과 성과를 전국에 소개하고, 다른 문화도시의 다양한 사례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창의 자연과 문화, 사람을 연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 누구나 가까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문화가 주는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 문화도시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에 주민의 참여와 일상의 가치를 더하면서 '문화, 어머니 약손이 되다'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치유문화 도시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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