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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상공회의소.(사진=음성상공회의소 제공) |
음성상공회의소는 9일부터 11일까지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휴무계획과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107개 응답 업체의 평균 휴무일수는 4.1일로 지난해 7.9일보다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휴무 기간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7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4일간 쉬는 업체가 89.7%로 가장 많았다. 5일 휴무는 5.6%, 6일 이상은 3.8%, 3일 이하는 0.9%로 집계됐다.
명절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61.9%로 지난해 66.6%보다 4.7%p 감소했다. 선물을 준비하는 기업도 75.0%로 전년 82.1%보다 7.1%p 낮아졌다.
상여금은 50만 원 이하 정액 지급이 35.6%로 가장 많았고, 기본급의 50% 이상 지급과 연봉에 포함해 지급한다는 응답이 각각 20.3%였다. 선물을 준비한 기업 가운데 95.1%는 3만~5만 원대 제품을 마련한다고 답했다.
체감경기는 전년보다 악화됐다는 응답이 37.4%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다소 악화는 26.2%, 매우 악화는 11.2%였으며,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은 27.1%, 다소 호전됐다는 응답은 6.5%였다.
경영 애로사항은 복수응답 기준 원자재값 상승이 2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매출 부진 18.7%, 인력 구인 15.9%, 경기 침체 15.0%, 환율 변동 10.3%, 인건비 상승 8.4%, 자금 조달 4.7%, 국제 무역 분쟁 3.7%, 기업 규제 2.8% 순이었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원자재값 상승과 매출 부진 등 기업 경영의 부담 요인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여금과 선물 지급도 지난해보다 줄면서 음성지역 기업들의 명절 체감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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