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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을 이재관 의원, 국회서 조선·해운산업 탄소중립 전환 해법 모색

정철희 기자

정철희 기자

  • 승인 2026-09-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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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을 이재관 국회의원은 해운 탄소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선사의 현실에 맞는 전환 전략을 찾기 위한 '조선·해운산업 탄소중립 전환과 중소선사의 미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이 의원실 제공)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천안을 이재관 국회의원은 17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해운 탄소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선사의 현실에 맞는 전환 전략을 찾기 위한 '조선·해운산업 탄소중립 전환과 중소선사의 미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박준성 한국선급 수석연구원은 국제규제와 미래 연료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큰 만큼, 특정 연료에 종속되지 않는 연료 유연성을 확보하고 선상탄소포집 기술을 개발하는 등 향후 규제와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선택지를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천강우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IMO와 EU 규제가 운항 단계의 탄소배출량뿐 아니라 연료 생산부터 사용까지의 전 과정 배출량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기술 개발과 실증, 연료 공급망과 벙커링 인프라 구축, 녹색해운항로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재관 의원은 "중소선사의 친환경 전환은 국적선대와 해상공급망을 지키는 산업전략"이라며 "친환경 전환이 국내 조선소와 기자재 기업의 기술 개발과 수주 확대로 이어지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에 제시된 정책과제를 입법과 예산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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