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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IFBB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동시 선발된 세종시보디빌딩협회 소속 이재천<왼쪽부터>·백성훈·이정근 선수. (사진=세종시체육회 제공) |
주인공은 이재천·백성훈·이정근 선수다. 이들은 지난 8월 1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차 선발과 9월 12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진행된 2차 선발을 거쳐 2026 IFBB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앞서 세 선수는 국내 무대에서도 잇따라 정상에 오르며 국가대표 선발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6 Mr.&Ms. Korea'에서 백성훈은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168cm급, 이정근은 -171cm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재천 역시 +180cm급 정상에 오른 뒤 각 체급 우승자가 경쟁하는 'Mr. Korea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국내대회에서 세 체급을 석권한 데 이어 세 선수 모두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세종 보디빌딩이 국제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넓히게 됐다.
이재천·백성훈·이정근은 오는 10월 28일부터 스페인 산타수산나에서 열리는 '2026 IFBB 세계 피트니스·보디빌딩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어 11월 13일부터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되는 '2026 IFBB 아시아선수권대회'에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나선다.
한 협회 소속 선수 3명이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 국가대표로 동시에 최종 선발된 것은 세종 지역 보디빌딩 선수층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왕한식 세종시보디빌딩협회장은 "Mr.&Ms. Korea에서 세종 선수들이 3개 체급 우승과 Mr. Korea 대상까지 차지한 데 이어 세 선수 모두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 국가대표로 선발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과 세종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국제무대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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