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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8일 제28회 고창군 이장단 가족 한마음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고창군 이장단연합회가 주최한 제28회 고창군 이장단 가족 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박성만 고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14개 읍·면 이장과 가족 등 1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평소 각자의 마을에서 주민들을 살피며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이장들을 격려하고, 이장단 가족들이 서로 교류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모범이장 15명에게 고창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체육행사에서는 제기차기와 투호, 신발던지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 응원하고 웃으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의 열기는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각 읍·면 이장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끼를 선보이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고, 가족과 동료들은 힘찬 박수와 응원으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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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모범이장 15명에게 고창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고창군 제공 |
김형열 고창군 이장단연합회장은 "이장들은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을의 크고 작은 이야기를 듣고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한마음대회가 이장단과 가족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장단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각 마을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호흡하며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마을의 여러 현안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과 동료들이 함께 웃고 즐기면서 이장으로서의 보람과 자부심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밝혔다.
이어 "이장님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주민과 행정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8회 고창군 이장단 가족 한마음대회는 이장단과 가족들이 서로의 정을 나누고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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