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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길 따라 걷다, 서산 내포불교순례길의 의미 되새겨

운산 보원사지서, 2026 내포문화숲길 걷기 행사 성황리에 개최
보원사지~용현자연휴양림~퉁퉁고개 걸으며, 역사와 자연 만끽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9-20 09:25

서산 보원사지와 내포불교순례길 일원에서 역사·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자연경관을 만끽하는 ‘2026 내포문화숲길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백제시대 불교 유산인 보원사지를 기점으로 숲길을 걸으며 일상의 휴식을 취하고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흔적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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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내포문화숲길 걷기 행사가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산 보원사지와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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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내포문화숲길 걷기 행사가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산 보원사지와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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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내포문화숲길 걷기 행사가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산 보원사지와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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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내포문화숲길 걷기 행사가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산 보원사지와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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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내포문화숲길 걷기 행사가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산 보원사지와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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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내포문화숲길 걷기 행사가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산 보원사지와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천년의 역사와 아름다운 숲길이 어우러진 서산 보원사지에서 내포불교순례길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걷기 행사가 열렸다.

'걸어서 내포불교순례길 속으로'를 주제로 한 2026 내포문화숲길 걷기 행사가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산 보원사지와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도신 스님 등 불교계 관계자와 지역주민, 걷기 참가자들이 함께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내포의 길을 걸었다.

참가자들은 보원사지를 출발해 용현자연휴양림과 퉁퉁고개를 거쳐 내포문화숲길을 따라 걸으며 울창한 숲과 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특히 출발지인 보원사지는 백제시대부터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내포지역 대표 불교문화 유산으로, 보원사지 오층석탑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유산이 남아 있어 당시 불교문화의 역사적 흔적을 보여주는 곳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걷는 이 길에는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역사와 문화, 선조들의 삶과 정신이 담겨 있다"며 "걷는 동안 내포의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을 직접 느끼고 서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원사지와 내포불교순례길은 서산이 가진 중요한 역사문화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원을 잘 보존하고 활용해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신 스님은 참가자들과 함께 순례길을 걸으며 내포불교순례길이 단순한 걷기 코스를 넘어 우리 지역에 깃든 불교문화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일상의 분주함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역사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내포문화숲길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내포불교순례길이 품고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 자연과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내포문화숲길을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알리고, 건강한 걷기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한 참가자는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보원사지와 주변 숲길을 직접 걸으니 서산의 역사와 자연이 새롭게 다가왔다"며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길"이라고 말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환경을 연계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내포문화숲길과 불교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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