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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 태국 우주·지리정보 기관과 우주 인프라 활용 협의

태국 GISTDA 사업개발실장 등 컨텍 본사 방문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6-09-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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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 이성희 대표가 내한한 태국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 타니타 수에파(Thanita Suepha) 사업개발실장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컨텍 제공)
우주 시스템·솔루션 전문기업 컨텍은 9월 17일 대전 본사에서 태국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 방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우주 지상 인프라 구축과 위성 데이터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성희 대표를 비롯한 컨텍의 주요 경영진과 GISTDA의 타니타 수에파(Thanita Suepha) 사업개발실장, 상라위 웡카차이(Sangrawee Wongkachai) 데이터서비스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GISTDA는 태국의 우주기술과 지리공간정보 분야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국가 관측위성(THEOS) 프로그램을 비롯해 위성 및 지리정보 데이터의 활용을 주도하고 있다.

홍수로 인한 재난재해 대응과 수자원 관리, 스마트시티 등 동남아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위성영상 데이터와 AI 기반 공간정보 분석 기술에 대해 양측의 논의가 이뤄졌다. 컨텍이 보유한 위성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처리하는 지상 인프라와 이를 산업·공공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상용화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GISTDA 측은 양국 민간 우주기업 간 협업 채널 구축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워크숍 등 기술 교류 확대 방안도 제안했다.

이성희 컨텍 대표는 "태국은 뉴스페이스 전환 정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동남아시아의 우주 핵심 거점"이라며 "GISTDA와의 이번 논의를 통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위성 데이터와 우주 지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인했고, 컨텍의 글로벌 지상국 네트워크와 위성 영상 전처리 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 우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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