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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제7회 청년의 날 기념식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
시는 민선 9기 들어 청년특보를 시장 직속으로 두고 청년층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했다. 청년들이 현장에서 제시하는 의견을 시정에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열린 청년 관련 행사에서도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상이 소개됐다. 지난 18일 청년센터 행복그래에는 청년 150여 명이 모여 정책 참여 경험과 직업 활동,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특히 기존 진로와 다른 선택을 한 청년들의 사례를 보여주는 '딴길' 전시와 프리랜서의 업무를 체험하는 공간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활동 소개도 이어졌다.
청년정책에 기여한 기관과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달성청년혁신센터가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강정현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포함한 7명도 개인 표창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청년들의 활동 무대는 다음 달에도 이어진다.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청년주간 축제가 열릴 예정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청년정책을 지역 산업과도 적극 연결한다. AI·로봇·반도체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새로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청년의 날 행사에는 추경호 대구시장을 비롯해 이재숙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및 위원, 이미지 청년정책네트워크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추경호 시장은 청년들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청년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청년들이 대구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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