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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복 이야기 교실로 간다…수영구 마을강사 14명 투입

3년 교육 거친 지역 활동가 위촉
10~12월 초등 3·4학년 찾아가
지역 역사 인물·의미 수업 진행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4 17:35
보도자료(마을교육활동가 위촉장 수여식 개최).
부산 수영구가 지난 22일 2026년 수영구희망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가 1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 수영구 제공)
부산 수영구 초등학교 3·4학년 교실에서 지역 역사 인물 안용복을 배우는 수업이 오는 10월 시작된다. 지역에서 교육과정을 밟은 주민 14명이 직접 학교를 찾아간다.

수업은 '마을을 담은 교실, 수영구 탐험대'를 통해 12월까지 진행한다. 마을 강사들은 안용복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지역에 남은 역사적 의미를 학생들에게 소개한다.

강사로 나서는 14명은 2023년부터 이어진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을 거쳤다. 3년 동안 기초과정에는 117명, 심화과정에는 52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활동가들은 올해 상반기 실무 중심 교육까지 마쳤다.

수영구는 지난 9월 22일 이들에게 2026년 마을교육활동가 위촉장을 전달했다.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이들을 투입해 학생들이 생활권 안에서 지역사를 접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마을교육활동가가 아이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 역할을 해달라며 구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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