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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 영천시장학회에 성금 답지 밀물

김규동 기자

김규동 기자

  • 승인 2026-09-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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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 과미유통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23일 김병삼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영천시장)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사진=영천시 제공)
추석을 앞둔 23일 영천시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시민들의 장학금 기부가 이어졌다.

신봉섭 루마썬팅 영천동부점 대표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신봉섭 대표는 2024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하며 올해까지 총 3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영천에서 자녀를 낳고 키우며 지역사회와 함께해 오고 있다. 평소 지역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 남다르다.

신 대표는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 과미유통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과미유통 영농조합법인은 농산물 및 과실류 도매업체로, 영천의 대표적인 과일을 전국 각지에 유통하며 영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영천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에 알려지는 것처럼 지역 학생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펼치며 영천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수 ㈜정원랜드 대표는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원랜드는 조경시설물을 전문적으로 제작·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을 응원하고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이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영천에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통해 영천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삼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한가위 보름달이 온 가족의 소원을 비추듯, 보내준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의 꿈을 환하게 비추는 빛이 되길 바란다"며 "한 분 한 분의 나눔이 모여 영천의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언젠가 자신이 받은 마음을 다시 지역에 돌려주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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