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서산시

"경기장 밖에서도 빛난 학생들의 봉사", 서일고 학생봉사단, 서산시민체육대회서 구슬땀

11명 학생 자발적 참여해 지곡면 체육회 인근 환경정화·행사 안내 활동
원활한 진행, 쾌적한 행사장 조성, 지역사회에 나눔과 공동체 정신 전해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9-25 20:40
1
서산 서일고 학생봉사단, 서산시민 체육대회 봉사활동 참여 모습(사진=서일고 제공)
서산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체육대회 현장에서 지역 학생들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쾌적한 행사장 조성에 힘을 보탰다.

서일고등학교 학생봉사단 11명이 제16회 서산시민체육대회에 참여해 지곡면 체육회 인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학생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체육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행사 안내를 돕는 등 현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맡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휴일에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대표적인 체육행사를 함께 만들어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단순히 행사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2학년 이선민 학생은 "체육대회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힘들기도 했지만 그보다 보람이 훨씬 커 오래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현장에서 지도한 안수현 교사는 "휴일임에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수종 서일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지역사회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봉사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한층 더 성장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일고 학생봉사단의 이번 활동은 체육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시민들에게는 경기장의 열기와 함께 청소년들의 따뜻한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전하며 의미 있는 현장을 만들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