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오산초등학교 전교생은 서산교육지원청의 지원을 통해 공주 지역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연극 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캠프에 참여했습니다. 학생들은 금강아트센터와 국립공주박물관을 방문하여 직접 예술 작품을 만들고 역사를 체험하며 창의적 감수성과 사회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생생한 예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성장을 돕고 예술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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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오산초등학교는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2학기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캠프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오산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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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오산초등학교는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2학기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캠프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오산초 제공) |
오산초등학교(교장 김진동)는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2학기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캠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주지역 문화예술 현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생생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교육지원청이 행사 경비를 전액 지원하면서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캠프에는 오산초 전교생 34명과 김진동 교장, 김성민 교감을 비롯한 인솔 교직원 9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오전 공주시에 있는 금강아트센터를 찾아 도자기 만들기 체험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직접 흙을 만지고 모양을 빚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예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체험활동을 마친 뒤에는 영빈관에서 함께 점심을 먹으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학교 밖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오후에는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이동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피터팬' 연극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전문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 전시물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끼는 한편,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과 역사 이야기를 접하면서 예술과 역사에 대한 관심도 넓혔다. 특히 직접 체험하고 관람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호기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현장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면서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 교육의 장이 됐다.
김진동 오산초등학교 교장은 "전교생이 함께 교실 밖으로 나와 예술을 직접 느끼고 호흡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면서 바른 인성과 풍부한 감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발견하고,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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