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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노사, 홀수 달마다 마주 앉는다

조용식 교육감 취임 후 첫 간담회
교원·공무원·공무직 등 40여 명
직종 간 갈등 예방·협력 방안 모색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8 20:51
2. 조용식 교육감 (1)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28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열린 '교육공동체 소통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교육청과 교원·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 노동조합이 직종 간 차이에서 생기는 갈등을 대화로 풀기 위해 정례적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울산시교육청은 28일 오후 청사 집현실에서 노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교육공동체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조용식 교육감 취임 이후 교육청과 직종별 노동조합이 함께한 첫 교육공동체 간담회다.

교육청에서는 조 교육감과 김종덕 교육국장, 최형근 행정국장, 부서장·업무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다. 노동조합 측에서는 교원과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단체 간부 등 30여 명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갈등을 기회로 바꾸는 소통'을 주제로 전문 강사와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진행했다.

서로 다른 업무와 근무 여건을 이해하고 교육공동체가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는 방법도 살폈다.

울산교육청은 2025년 4월 시작한 간담회를 홀수 달마다 운영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단체 간 갈등을 예방하고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조 교육감은 구성원의 역할이 다른 만큼 의견 차이가 생길 수 있지만 함께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 조직을 단단하게 만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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