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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빚고 뮤지컬 보고", 서산 강당초, 농어촌 작은학교와 문화예술로 하나 되다

전교생 '우리동네 예술학교' 참여,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도자기 체험·뮤지컬 관람·박물관 탐방, 문화예술 감성 키워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9-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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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강당초는 22일 전교생이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캠프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자기 체험과 뮤지컬 관람, 박물관 탐방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 강당초등학교(교장 엄필상) 전교생이 농어촌 작은학교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강당초는 22일 전교생이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캠프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자기 체험과 뮤지컬 관람, 박물관 탐방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여러 농어촌 작은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금강아트센터를 찾아 도자기 체험에 참여했다. 직접 흙을 만지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면서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했으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서로 만든 작품을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이동해 뮤지컬 '피터팬'을 관람하고 전문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 전시를 둘러봤다. 학생들은 공연과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며 교실 수업만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의 세계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도자기 만들기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흙을 만지는 것도 신기했고 내가 만든 작품이 생겨서 좋았어요. 피터팬도 재미있었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같이 와서 더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도자기 제작부터 공연 관람, 문화유산 탐방까지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학교와 지역을 넘어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강당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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