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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회·주택 5000호·일자리플랫폼… 대전시 청년 지원 강화

청년의회 100명 선발… 정책 발굴 등 10월 선발
청년주택 5000호 공급·청년통장 지원 대상 확대
청년 일자리 2921개·스타트업 1000개 목표 등

이현제 기자

이현제 기자

  • 승인 2026-09-29 16:56

신문게재 2026-09-30 2면

대전시는 청년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대전청년의회'를 운영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주택 5,000호 공급과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인 '미래두배 청년통장'의 자격 기준을 완화합니다.

AI 기반 일자리 플랫폼 구축과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를 통해 취·창업 지원을 강화하며, 오는 10월에는 위기 청년을 위한 맞춤형 상담 센터인 '대전청년미래센터'를 개소할 예정입니다.

시는 이러한 일자리, 주거, 복지 전반의 지원책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정책 체감도를 높여 '청년특별시 대전'을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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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년의회 구성 및 각 모집분야별 배정인원. (표=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청년 일자리와 주거, 목돈 마련 지원 등 청년정책을 확대 운영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정책 참여기구인 '대전청년의회'를 운영하고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 청년주택 5000호 공급, 청년 일자리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대전청년의회는 청년이 정책 발굴과 예산 반영, 사업 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100명 모집에 300명 이상이 지원했으며, 시는 10월 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주택은 다가온 1800호, 매입임대 1500호, 공공지원 민간임대 1700호 등 모두 5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중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을 중심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는 '미래두배 청년통장'도 자격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을 넓힌다. 이와 함께 기존에 지급해 온 가구당 300만 원의 청년부부 결혼장려금도 계속 지원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충청권 지역인재 의무채용률이 2021년 33.36%에서 2025년 49.58%로 16.22%포인트 상승했는데, 시는 향후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이뤄지면 지역인재 채용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는 청년 일자리 2921개 창출과 청년 스타트업 1000개 육성을 목표로 관련 사업도 추진해 지역기업과 청년 간 취·창업 연계를 강화한다.



AI 기반 청년 일자리 통합 플랫폼도 구축한다. 흩어져 있는 일자리 정보와 지원사업을 한곳에 모으고, AI 매칭을 통해 지역기업과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대전역에 '대전청년미래센터'를 열고 가족돌봄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사례관리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고립 위기 등의 위기청년을 찾아 상담하고 연계 지원해 사후관리까지 한곳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청년들이 현실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일자리와 주거, 즐거운 삶을 비롯해 시정 참여까지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높이고 자립 기반을 마련해 청년특별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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