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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병원 응급실 10월 1일 운영…울주 남부권 의료공백 메운다

보건소·소방·경찰 협력체계 마련
응급환자 이송 24시간 핫라인 마련
주취·난동 상황 신속 대응체계 점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9 15:13
울산 울주군청 전경. (사진=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청 전경. (사진=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이 울주병원 응급실 운영을 앞두고 소방·경찰·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현장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울주군보건소는 10월 1일 울주병원 응급실(응급의료시설) 운영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는 울주병원과 관할 소방서·경찰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간담회를 열고 응급실 운영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기관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응급실 전담 의료인력과 검사 장비 현황, 야간·응급 진료 역량 등 울주병원의 세부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 사항을 점검했다.



응급환자의 이송과 수용 여부를 신속하게 조율하기 위해 소방서 119구급대와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급차의 응급실 진입과 환자 인계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체계도 마련한다.

경찰과의 공조체계도 갖춘다. 112와 연계한 비상벨을 점검하고 응급실에서 주취자나 난동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울주병원 응급실 운영은 그동안 지속된 울주 남부권의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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