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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구민감사관, 남명 조식에게 ‘청렴’을 배우다

산청서 역량강화 워크숍
감사관·공무원 등 20여 명 참여
선비정신 특강·유적 탐방 이어져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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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구민감사관들이 29일 경남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열린 '2026년 구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중구 제공)
울산 중구 구민감사관들이 남명 조식의 삶과 사상을 통해 공직사회에 필요한 청렴과 책임의 의미를 되짚었다.

중구는 29일 경남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구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일정은 감사관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에서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실천적 선비정신과 청렴'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를 듣고 조선시대 대표적인 실천적 선비인 남명 조식의 삶과 사상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청렴을 실천하는 자세와 맡은 역할에 대한 책임도 되새겼다.



강의에 이어 남명기념관과 산천재를 찾아 산청에 남아 있는 역사·문화 유산을 둘러봤으며, 국궁과 차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며 참가자 간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중구에서 활동하는 구민감사관은 모두 24명이다.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부정부패와 각종 비리, 생활 불편사항, 공무원 비위·불친절 사례 등을 제보하고 자체 감사에도 참여한다.

중구 관계자는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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