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족센터는 다문화기자단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기사 작성 및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기자단은 AI를 통해 취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낼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교육은 이주민의 시선으로 지역사회를 기록하는 기자들이 기술을 활용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다문화 공동체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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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족센터 다문화기자단이 21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사금 명예기자) |
세종시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다문화기자단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법 및 AI를 활용한 기사 작성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기자단이 지역사회 곳곳의 다문화 관련 소식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취재하고, 기사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를 활용해 기사 주제를 찾고, 취재 내용을 정리하며, 기사의 흐름을 구성하는 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익혔다.
다문화기자단은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됐다. 기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경험하고 생활하며 발견한 지역의 이야기를 취재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지역 취재와는 또 다른 시선을 보여준다.
세종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지역 행사와 문화 이야기, 이주여성들의 일상까지 기자들이 직접 주제를 찾고 현장을 누비며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이번 AI 교육은 기자들의 이러한 활동에 새로운 도구를 더했다. 단순히 기사를 대신 써주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취재한 내용을 보다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정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데 활용하는 AI 방법을 배웠다.
한 교육 참여 기자는 "예전에는 기사를 쓰려고 하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었는데, AI를 활용하면 생각을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하지만 결국 현장에서 사람을 만나고 직접 보고 들은 이야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도 배웠다"고 말했다.
다문화기자단의 활동은 단순히 기사를 작성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국에서 살아가는 이주민의 시선으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서로 다른 문화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기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I라는 새로운 기술을 만난 다문화기자단은 이제 더 많은 이야기를 찾아 나선다. 기술의 도움을 받아 취재의 폭을 넓히되, 사람과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세종의 다양한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은 "AI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다문화기자들이 기사 작성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보다 다양한 주제를 자신 있게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기자단이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을 연결하는 소통의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금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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