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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은 지역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사진=성주군 제공) |
전화식 성주군수는 지난 2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지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군정 주요 사업의 추진 여건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성주군은 내년 사업 추진과 관련해 23개 사업을 대상으로 모두 444억 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재원별 요청액은 지역현안사업 270억 원, 도 전환사업 149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이다.
이번 협의에서는 지역 농업과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방안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참외 산업은 생산 이후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성주군은 대규모 거점 스마트APC 구축과 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선별·유통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산업 및 환경 분야에서는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등이 주요 현안으로 언급됐다. 재난안전과 문화·예술, 생활환경과 관련된 사업도 지역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과제로 보고 지원 필요성을 전달했다.
지역 농특산물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경북도의 식품한류산업국 정책과 연계해 K-전통식품의 경쟁력 강화와 성주참외 수출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성주군은 앞으로 정부와 경북도의 재정·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의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이고 국·도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확보된 재원이 지역의 산업 기반 확충과 주민 생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면서 후속 협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성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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