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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문 장흥군수, 예산 확보 동분서주···민형배 특별시장 면담

이재선 기자

이재선 기자

  • 승인 2026-09-29 16:34
장흥
사순문 장흥군수가 28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만나 장흥의 지역 발전 과제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장흥군 제공)
전남광주특별시 장흥군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활 기반 확충을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주요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28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만나 장흥의 지역 발전 과제를 설명하고 정책 및 예산 차원의 협력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장흥군은 산업·복지·교통 분야의 현안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해양·농생명산업특구 지정과 이에 필요한 지원 특례 신설을 비롯해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지방도 817호선 장흥 늑용~유치 구간 4차로 확포장사업의 조기 추진 등이 주요 건의사항에 포함됐다.

산업 분야에서는 해양과 농생명 자원을 활용한 특구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장흥군은 관련 제도와 지원책이 마련될 경우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과 관련해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특별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함께 지방재정 여건까지 고려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교통 분야의 주요 요구사항은 지방도 817호선 확포장사업이다. 장흥 늑용~유치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의 추진 시기를 앞당겨 광주권과 장흥을 연결하는 도로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장흥군은 개별 사업에 대한 지원을 넘어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광역권 협력 효과가 장흥을 포함한 중남권까지 확대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향후 관련 사업의 정책 반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특별시와 협의해 후속 절차에 대응할 계획이다.



장흥=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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