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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손훈모 순천시장(오른쪽)이 이사천 취수장에서 현장 보고를 받고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
시는 주요 인허가와 정책 결정시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선제적 환경관리를 통해 오염 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시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환경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민선9기의 핵심인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동시에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는 폐기물, 수질·대기, 소음·진동, 축사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인·허가 과정에서 시민 소통과 사전 컨설팅을 강화해 시민의 환경권을 우선하는 공감 행정을 추진한다.
인·허가 대상 여부와 입지 여건 등을 사전에 안내하고,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추진한다.
주거지역 인근 공사장과 배출시설은 방지시설 설치를 강화해 주변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갈등이 우려되는 시설은 주민 수용성과 건강, 환경 훼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인·허가 전 주민간담회와 설명회를 열어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다.
아울러, 환경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을 지속 추진하고 법령 개정사항과 최신 판례를 신속히 공유하는 직무 워크숍을 실시해 담당자의 업무 역량과 환경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시는 또 환경오염과 생활 불편 민원이 발생하기 전에 오염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관리하고, 민원 발생 시에는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택지개발과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소음·비산먼지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공사장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사업장 환경오염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을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실시한다. 대기·수질·비산먼지·소음 관련 사업장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과 의료폐기물 배출자 점검도 지속 추진한다.
어린이 활동공간과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중금속·실내공기질·수질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라돈 등 실내공기질 측정기 대여와 자동차 배출가스·이륜자동차 배기소음 점검도 병행한다.
아울러,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와 수질오염·화학사고 대응 매뉴얼 점검, 자체 방제훈련을 통해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또 1급 발암물질인 석면 노출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한층 강화해 추진한다.
취약계층 및 일반계층 주택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시민들의 철거 비용 부담을 낮췄다. 이를 통해 방치된 노후 슬레이트 철거를 촉진하고 주택 지붕 개량 지원을 병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광주·전남의 주요 식수원인 주암호와 상사호의 깨끗한 수질을 지키기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 기금 등을 투입해 상수원 관리지역 불법행위 지도·단속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순찰로 불법 어로행위와 무단 형질변경·건축 등 위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호소 내 부유물을 꾸준히 처리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양질의 수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시는 감시초소와 순찰선을 운영하며 특별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상수원을 상시 점검하고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호소 내 부유물 수거와 수중폭기장치 운영으로 녹조류 번성과 망간 발생을 줄이는 등 주암호 수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토지이용에 제약을 받는 수계관리지역 주민을 위해 주민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상수원 수질보전 정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해 주민과 함께 깨끗한 상수원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문제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발생하는 만큼 사후 단속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불편에는 신속하게 대응하고, 환경오염은 선제적으로 차단해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녹색환경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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