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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AI중심대학 선정…8년간 252억 투입

국비 212억 포함 2033년까지
전교생 AI 교육·학·석사과정 운영
동남권 산업 실증·취업까지 연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30 08:02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동아대학교가 국가 공모사업인 인공지능 중심대학에 선정돼 부산·동남권 산업의 AI 전환을 이끌 전문·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AI중심대학' 공모에 동아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 교육과정을 AI 중심으로 바꾸고 산업별 융합인재를 길러 지역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는 국가사업이다.

부산시와 동아대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국비 21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52억 원을 투입한다.



목표는 제조·에너지와 휴먼케어, 해양·항만·조선 등 동남권 특화산업의 피지컬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는 실증형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동아대는 기존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마련한 AI·소프트웨어 교육 기반과 산학협력 경험을 이번 사업에 활용한다.

소프트웨어대학은 AI대학으로 개편하고 'AX융합대학'과 대학원 'AI융합학과'를 구축한다. 전공교육과 융합과정, 대학원을 연결하는 전문인력 양성체계도 마련한다.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모두의AI' 기초교육을 시행하고 AI·AX 학·석사 통합·연계과정인 패스트트랙도 운영한다.

산업현장에서 기술을 적용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피지컬 AI 실증교육도 확대한다.

지역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장기 인턴십을 운영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 교육 이후에는 지역기업 취업과 창업, 부산 정착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존 AI·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기반을 AI·AX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대학과 기업의 협력도 강화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대학이 배출한 인재가 지역기업의 AI 전환을 이끌고 부산에서 취업·창업해 정착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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