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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학생들, 건강 빵 들고 경로당 11곳 찾았다

3개 학과 학생 25명·교수 4명
빵·건강정보 담은 꾸러미 전달
전공지식 연계 리빙랩 실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30 09:43
어르신 건강 빵 나눔 프로그램 기념 촬영 사진
동의과학대학교 '어르신 건강 빵 나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지난 18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빵과 나눔 꾸러미를 준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동의과학대학교 학생들이 전공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만든 건강 빵을 부산진구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동의과학대는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부산진구 경로당 11곳에서 '어르신 건강 빵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과 연계한 지역밀착형 융복합 리빙랩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행사다.

간호학과와 베이커리카페산업과, 사회복지학과 학생 25명과 교수 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빵을 선정한 뒤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완성된 빵과 건강정보 자료는 나눔 꾸러미로 구성해 전달했다.

경로당을 찾은 학생들은 명절 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됐다. 일상생활과 건강 관리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관한 의견도 들었다.

활동 대상은 부산진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시설 가운데 부산진구노인회의 추천을 받은 경로당이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전공의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서 결합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봉사의 의미도 익혔다.

동의과학대는 지역기관·주민과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융복합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주 동의과학대 간호학과 교수는 여러 전공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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