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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국립대만대, AI 스마트농업 연구 손잡았다

대만 현지서 연구협력 협약
센싱·로봇·농업자동화 기술 교류
연구자·학생·교육과정 연계 추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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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바이오산업기계공학과와 국립대만대 바이오메카트로닉스공학과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대만에서 스마트농업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와 대만 국립대만대학교가 인공지능과 센싱, 로봇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대 바이오산업기계공학과는 지난 9월 11일 대만에서 국립대만대 바이오메카트로닉스공학과와 스마트농업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상남도 앵커사업과 연계한 이번 협약은 두 대학의 연구 역량을 결합하고 스마트농업 분야의 기술·인재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대만대 바이오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농업기계와 정밀농업, 센싱·계측, 영상처리, 머신러닝·딥러닝 등을 연구하고 있다.



두 대학은 스마트농업 공동연구와 AI·센싱·농업자동화 기술 교류, 연구자·학생 교류, 교육과정 연계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지능형 농업기계와 농업용 로봇·자동화 관련 연구주제를 공유하고 스마트팜·정밀농업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양 기관의 연구시설과 연구성과를 활용해 후속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자와 학생의 학술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대는 협약에 앞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열린 '2026 대만 스마트 농업주간'에 참가했다.

행사에는 63개국 관계자와 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부산대는 스마트농업과 농업자동화, 농업로봇, AIoT, 지속가능 농업기술의 최신 동향을 살펴봤다.

부산대는 전시회에서 확인한 기술과 정보를 경남지역 스마트농업 연구와 산학협력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성 부산대 바이오산업기계공학과장은 기술 공유와 공동연구, 인재 양성을 연결해 지역 스마트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협력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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