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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사이에드 모아잠 후세인 샤 주한파키스탄 대사, 이해우 동아대 총장, 김기환 STS로보텍 대표가 지난 29일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
동아대는 지난 9월 29일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주한파키스탄대사관, STS로보텍과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전미라 교무처장, 염정국 대외국제처장, 최정호 산학협력단장, 신상문 스마트제조공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파키스탄 측에서는 사이에드 모아잠 후세인 샤 주한파키스탄 대사와 아시프 메흐무드 대령이, STS로보텍에서는 김기환 대표가 자리했다.
김 대표는 2026학년도 2학기부터 동아대 스마트제조공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세 기관은 파키스탄의 우수한 이공계·IT 학생을 발굴해 동아대 유학을 지원하고 교육과 산업현장 경험을 거쳐 지역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협력한다.
한국어 교육과 복수학위를 포함한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산업체 인턴십과 지역기업 취업 연결도 추진한다. 지역특화형 비자 등과 연계해 졸업생이 지역에 장기간 머물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
동아대는 집중 한국어 과정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교육을 제공한다. 학업과 생활,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 유학생 지원도 함께 운영한다.
주한파키스탄대사관은 현지 인재 발굴과 유학 지원, 양국의 교육·인적 교류 확대를 담당한다. STS로보텍은 기업 현장실습과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협력한다.
샤 대사는 부산의 해양·첨단기술 기반과 연계된 동아대가 파키스탄의 유망한 협력 상대라며 장학제도와 산학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교류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해우 총장은 해외 인재 유치부터 현장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파키스탄 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뒤 샤 대사는 파키스탄 국적 재학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파 관계 및 미래 협력 방향'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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