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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밤길 주소판 983개 ‘야광’으로…QR 신고까지

지난해 564개·올해 419개 교체
전력 없이 어두운 곳에서 발광
위급할 땐 119·112 신속 신고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30 14:32
보도자료(260930)_부산 동구, “밤길을 밝혀체
부산 동구 안창마을에 설치된 축광형 건물번호판. (사진=부산 동구 제공)
부산 동구의 낡은 건물번호판 983개가 밤에도 주소를 확인하고 긴급신고까지 할 수 있는 축광형 번호판으로 바뀌었다.

동구는 지난해 564개를 교체한 데 이어 올해 달빛 여성 안심길과 안창마을 일원에 축광형 건물번호판 419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교체 대상은 사용한 지 10년이 지났거나 훼손·분실된 건물번호판이다.

축광형 번호판은 낮 동안 빛을 흡수했다가 어두워지면 스스로 빛을 내는 방식이다. 별도의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야간에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번호판에는 긴급구조 요청 기능을 갖춘 QR코드도 넣었다.

위급한 상황에서 QR코드를 이용하면 해당 건물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인해 119나 112에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다.

동구는 번호판 교체가 어두운 골목의 주소 식별력을 높이고 주민의 보행안전과 생활 편의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낡거나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지속해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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